코로나19 펜데믹이 끝나고 체력도 증진하고 건강한 사회 관계도 회복하는 합포만 걷기체조가 주목 받고 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주민자치회(회장 차중현)은 7일부터 오동동문화광장 등 3개소에서 ‘건강한 오동동! 합포만 걷기체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상으로의 복귀, 체력 회복을 위해 2022년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시작됐던 광장건강체조가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폭넓은 생활체육 기회 제공을 위해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
건강체조, 올바른 걷기자세 교정, 스트레칭. 근력운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전문 신체활동(PT) 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차중현 오동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마련된 걷기체조 프로그램을 통해 체력을 증진하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회복해가는 계기가 되어지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건강한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제 발굴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동호 오동동장은 “관내 광장을 활용한 야외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코로나19 및 추운날씨로 움추려들었던 일상에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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