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3 Boeing 포럼’ 개최…우주항공도시 위상 강화
사천시 ‘2023 Boeing 포럼’ 개최…우주항공도시 위상 강화
  • 문병기
  • 승인 2023.03.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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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방위산업전시회 ‘서울ADEX 2023도
우주항공산업도시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는 사천시가 ‘2023 보잉(Boeing) 항공우주산업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또한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위산업전시회인 ‘서울ADEX 2023’에도 참가하는 등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 확정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사천시는 지난 9일 이상훈 부시장을 비롯한 에어로마트사천 추진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에어로마트사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추진위원회는 ‘에어로마트사천 2023’ 행사의 기본계획과 예산편성안, 행사의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올해 말 우주항공청 개청에 발맞춰 항공우주산업 도시 사천시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개발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2023 보잉(Boeing) 항공우주산업 포럼 공동 개최가 눈길을 끈다.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보잉사의 기존 협력업체와 잠재적 파트너를 초청해 포럼과 비즈니스 미팅, 입찰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지역내 기업이 보잉의 다양한 계열사와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ADEX 2023에 홍보관을 설치해 우주항공청 사천설립 홍보와 기업 수출상담, 투자유치 홍보, 사천시 글로벌 우주항공국가(기관) 네트워킹 지원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훈 부시장은 “올해 말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개청됨에 따라 항공우주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하며, 2023 보잉 항공우주산업 포럼 공동 개최와 서울ADEX 2023 참가를 통해 지역내 기업들의 수주와 마케팅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항공우주 관련 기업들이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회로 사천이 항공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 우주산업 분야까지 선점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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