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정서학대·방임에 대한 인식개선과 참여행동 촉구
진주시는 15일 아동학대 인식개선 및 아동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아동존중캠페인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조규일 시장, 최유빈 진주교육청 학교통합지원센터장, 문순정 세이브더칠드런 경남아동권리센터장, 김기호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박미란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 안지현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최근 발간한 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피해아동 본인의 신고율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아동학대에 대한 세대 간의 인식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참여기관과 단체들이 협력하여 아동존중 시민문화 조성 및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언식에는 지난해 보다 훨씬 많은 수의 36개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
진주시는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아동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한 안전환경 조성, 아동학대 예방에 주력해왔다.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및 아동보호 전담요원을 배치하고 지난해 5월에는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개소했다. 올해는 여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조규일 시장, 최유빈 진주교육청 학교통합지원센터장, 문순정 세이브더칠드런 경남아동권리센터장, 김기호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박미란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 안지현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최근 발간한 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피해아동 본인의 신고율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아동학대에 대한 세대 간의 인식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참여기관과 단체들이 협력하여 아동존중 시민문화 조성 및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언식에는 지난해 보다 훨씬 많은 수의 36개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
진주시는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아동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한 안전환경 조성, 아동학대 예방에 주력해왔다.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및 아동보호 전담요원을 배치하고 지난해 5월에는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개소했다. 올해는 여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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