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용복(81·㈜사라토가 회장) (재)부산문화회관 후원회장은 “시민들이 문화회관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보다 자주 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 후원회장은 세계 각지를 여행한 오지탐험가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본보에 ‘도용복의 세계여행’을 연재하며 남태평양 오지부터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고원까지 세계 곳곳을 누빈 경험을 공유했다.
그가 부산문회회관의 후원회장을 맡게 된 것은 오지 탐험가, 기업인으로서의 여정 이외에도 그동안 부산국제합창제 공동조직위원장과 한국합창협회 고문을 맡는 등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활발한 행보를 펼쳐왔기 때문이다.
그는 “그간 오케스트라 등 좋은 공연들이 부산까지는 오지 않고 대구까지만 찍고 돌아가곤 했다”면서 “이젠 부산에도 오페라하우스·콘서트홀이 생기는 만큼 시민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자주 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했다.
한편 도 후원회장은 지난 1월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 (재)부산문화회관 후원회 정기 이사회에서 제3대 후원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1년이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도 후원회장은 세계 각지를 여행한 오지탐험가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본보에 ‘도용복의 세계여행’을 연재하며 남태평양 오지부터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고원까지 세계 곳곳을 누빈 경험을 공유했다.
그가 부산문회회관의 후원회장을 맡게 된 것은 오지 탐험가, 기업인으로서의 여정 이외에도 그동안 부산국제합창제 공동조직위원장과 한국합창협회 고문을 맡는 등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활발한 행보를 펼쳐왔기 때문이다.
한편 도 후원회장은 지난 1월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 (재)부산문화회관 후원회 정기 이사회에서 제3대 후원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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