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안전·편의 신경 써야”
산청군은 3일 김창덕 산청부군수가 관광분야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김창덕 부군수는 남사예담촌, 중산관광단지 등을 찾아 관광객들이 안전사고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시설 등을 점검했다.
또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시설보완을 지시하고 목화체험관조성사업장, 백두대간 v-힐링 사업장 등을 찾아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김창덕 부군수는 “안전이 의심되는 시설은 상시점검을 실시해 즉각 보수하는 등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에 신경 써야 한다”며 “다시 찾고 싶은 산청을 만들기 위해 관광인프라 시설 확충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관광활성화 일환으로 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사예담촌에 마을순환도로 및 주차장 진입로 확포장을 시행하고 있다.
또 목화체험시설 조성사업에 35억원을 투입, 지난해 조성된 목화테마거리와 조화되는 목화체험관을 조성 중이다.
이와 함께 중산관광단지 내에 포레스트 어드벤처 등 체험시설을 확충해 젊은 층이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한다.
특히 지난해 사업이 확정된 백두대간 V-힐링 스타트업로드 조성사업은 지리산으로 가는 대표적 관문이자 가을철 단풍길로 유명한 밤머리재를 중심으로 생태문화체험공간 조성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산청군은 이 사업을 통해 전망탑, 탐방지원센터 및 자전거도로 노선확충사업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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