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1박2일간 소노캄 거제 리조트에서 남기주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외 교직원과 재학생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늦깎이 재학생을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힐링캠프는 남해대학 혁신지원사업단에서 학생 맞춤형 지원 혁신을 위한 진로지도체계 구축 및 운영 차원에서 특별히 기획한 행사다. 1박 2일 동안 혁신지원사업단에서는 △만학도 대상 특강 ‘제2의 인생을 위해 첫걸음을 내딛는 그대를 위해’ △학생소통 및 학업 관련 의견공유 간담회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정서안정 및 심리지원 체험활동 △지역힐링 문화탐방 및 만족도 조사 등 늦깎이 재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남기주 혁신지원사업단장은 “만학도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지만 학내생활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이 있을 줄 안다”며 “이번 행사가 늦깎이 대학생들을 위한 심리치료와 지원에 목적을 둔 만큼 진정한 힐링 체험이 되어서 향후 성공적인 대학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해대학 혁신지원사업단에서는 지난 1월에도 1박2일간 만학도 힐링캠프를 개최한 바 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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