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는 1~3일까지 지자체와 지역 산림조합과 합동으로 2023년 안전보건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개최된 2023년도 함양군 나무 나눠주기 행사와 산청군 나무심기 행사 연계해 행사 참가자들에게 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등을 안내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의 밑거름’이라는 슬로건을 활용해 대국민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이는 한편, 휴대용 구급함 및 정수필터, 자외선 차단제 등 안전보건 홍보물을 배부하며 캠페인에 의미를 더했다.
신하철 소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며 산림자원의 가치 증진에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불조심과 함께 산림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되도록 기본적인 안전보건 수칙부터 준수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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