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제270회 임시회 개회
거창군의회, 제270회 임시회 개회
  • 이용구
  • 승인 2023.04.0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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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경정예산안 처리와 조례안 및 일반의안 심사
거창군의회는 5일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2일까지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의료타운 조성 관련 예산이 포함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3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조례안 및 일반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홍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경기침체와 더불어 군민들이 생활의 각 분야에서 불편과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 속에, 분위기 대반전이 필요하다”며 “이번 추경예산 편성으로, 극세척도(克世拓道)에 담긴 의미처럼 군민의 걱정과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려 ‘군민 행복의 길’이라는 새 길을 개척하는 반전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농기계 안전교육 및 점검, 농촌인력난 해소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점검하여 풍년 농사의 기틀을 마련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신재화 의원이 ‘면지역 문화콘텐츠 개발과 부가가치 창출’이라는 주제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군에서 조성한 시설을 기반으로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찾는 지역이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지역도 있다”며 “상대적으로 관광자원이 부족한 지역에 인문학을 활용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과 연계한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용구기자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이 5일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거창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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