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예방·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당부
함양군은 12일 오전 부군수실에서 군수 부재시 산불예방과 당면 현안 과제 논의를 위한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곽근석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출국한 진병영 군수 부재에 따라 개최됐다.
곽 부군수는 특히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 산불 예방 활동 추진과 함께 읍면 주요 사업장과 민생현장 출장 중심 행정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근무지 무단이탈과 공무출장 시 사적 업무 근절, 비상근무 철저 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함께 읍면 당면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곽근석 부군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연이어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을 통해 산림자원과 인명, 재산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과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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