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거제조선소 앞 바다에 위치한 무인도인 귤도의 주변 환경을 정돈하고 해송, 동백나무, 야생화를 식재하는 생태환경 복원 작업을 마무리했다.
삼성중공업은 수목 전문가들과 함께 귤도의 식재 밀도와 녹지율을 회복시켜 식생을 보존하고, 백로 등 조류의 서식처로 유지하고자 추진한 ‘귤도 생태환경 복원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귤도는 조류 배설물과 고사목, 칡넝쿨 등으로 식생 환경이 지속적으로 악화돼 왔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조선소 내에서 수행되는 모든 공정과 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2050 탄소중립을 향한 환경경영 7대 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활동으로 사곡·사등리 잘피서식지 조성, 사두도 해역 인공어초 설치, 수달 휴식판 설치 등 생태환경 보호와 복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삼성중공업은 수목 전문가들과 함께 귤도의 식재 밀도와 녹지율을 회복시켜 식생을 보존하고, 백로 등 조류의 서식처로 유지하고자 추진한 ‘귤도 생태환경 복원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귤도는 조류 배설물과 고사목, 칡넝쿨 등으로 식생 환경이 지속적으로 악화돼 왔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조선소 내에서 수행되는 모든 공정과 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2050 탄소중립을 향한 환경경영 7대 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활동으로 사곡·사등리 잘피서식지 조성, 사두도 해역 인공어초 설치, 수달 휴식판 설치 등 생태환경 보호와 복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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