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청문회 열어
창원시의회가 장동화 창원산업진흥원장 후보자에 대한 자질검증에 나섰다.
경제복지여성위원회는 13일 오후 장동화 창원산업진흥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1차 인사청문회를 가졌다.
이날 경제복지여성위 위원들은 장 후보자에 대한 능력 검증은 공개로,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진행했다.
특히 위원들은 공개 검증에서 유관기관과의 역할 조율 방안, 주력산업 정책 방향에 대한 입장 등을 집중 질의했다.
서명일 위원은 장 후보자가 16년 의정활동 경력을 강저므로 내세운 것에 대해, “창원시의원을 지낸 12년간 활동을 봤을때 조례를 발의한 건수가 미미하다”며 전문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장 후보자는 “정확하게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아마 산업과 관계되는 부분만 뽑은 것 같은데 5분 발언과 시정질문을 더 많이 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장 후보자는 직무수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창원에서는 디지털 전환 등이 진행 중이지만 지역기업의 역량이 부족하고 지원체계가 미비한 상태”라고 실태를 진단하면서, “창원산업진흥원은 지역산업 기술 고도화, 첨단분야 기업 지원을 통한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국가산다는 중후장대 및 기계산업 침체 가속화로 지속적인 역성장을 기록하고 있어 위기감이 높으며, 스마트 산단 및 첨단화와 경량화 등 소품종 다량시대에 혁신이 요구된다.
창원시의회는 14일 제2차 인사청문회를 열고 장 후보자에 대한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경제복지여성위원회는 13일 오후 장동화 창원산업진흥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1차 인사청문회를 가졌다.
이날 경제복지여성위 위원들은 장 후보자에 대한 능력 검증은 공개로,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진행했다.
특히 위원들은 공개 검증에서 유관기관과의 역할 조율 방안, 주력산업 정책 방향에 대한 입장 등을 집중 질의했다.
서명일 위원은 장 후보자가 16년 의정활동 경력을 강저므로 내세운 것에 대해, “창원시의원을 지낸 12년간 활동을 봤을때 조례를 발의한 건수가 미미하다”며 전문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장 후보자는 “정확하게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아마 산업과 관계되는 부분만 뽑은 것 같은데 5분 발언과 시정질문을 더 많이 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장 후보자는 직무수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창원에서는 디지털 전환 등이 진행 중이지만 지역기업의 역량이 부족하고 지원체계가 미비한 상태”라고 실태를 진단하면서, “창원산업진흥원은 지역산업 기술 고도화, 첨단분야 기업 지원을 통한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국가산다는 중후장대 및 기계산업 침체 가속화로 지속적인 역성장을 기록하고 있어 위기감이 높으며, 스마트 산단 및 첨단화와 경량화 등 소품종 다량시대에 혁신이 요구된다.
창원시의회는 14일 제2차 인사청문회를 열고 장 후보자에 대한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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