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9일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구인모 군수, 박주언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장애인 등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로 (사)지체, 시각, 농아인, 척수, 장애인부모연대 5개 장애인 단체 주관으로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제9회 거창군장애인체육대회 △제27회 거창군장애인복지증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구인모 군수는 “민선 8기 임기 중에 장애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정책을 펼쳐 장애인의 진정한 자립을 돕고 불편함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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