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는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함양을 만들기 위해 범죄취약지역 골목길 야간 보행등 설치해 안심귀가길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함양경찰서는 범죄취약지 주변 범죄예방을 위해 생활안전협의회와 협업해 라온호텔 옆 골목길 등 3개소에 20여개 태양광 LED 벽부등을 설치했다.
태양광 LED 벽부등은 낮 시간에 태양광을 흡수해 충전했다가 야간에 움직임감지 시 일정시간 점등되는 장치로, 어두운 골목길을 환하게 비춰줘 보행자 안전과 범죄심리를 사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이날 김현환 서장은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도록 벽부등을 설치하게 되어 다행”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함양경찰은 지속적으로 생활안전협의회와 협력해 방범시설물을 추가 설치해서 범죄예방을 위해 온힘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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