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중학교는 지난 25일 개교기념일을 기념해 제3회 안병길 국회의원을 초청, ‘금곡사람 안병길의 길’이라는 주제로 진로특강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안 의원은 “꿈과 욕심의 차이는 이루려는 목표를 가지고 노력했는가이다. 노력이나 준비 없이 말만 하는 것은 욕심이다. ‘운칠기삼(運七技三)’이 아닌 ‘기칠운삼(技七運三)’이니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준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며 후배들을 응원했다. 특히 진로특강과 함께 안 의원은 모교 발전을 기원하며 1000만원의 장학금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나은주 금곡중 교장은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지식, 인성, 체력을 갖춘 전인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현 학생회장 학생은 “앞으로 금곡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더 열심히 꿈을 위해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