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시대 The 건강하고 88하게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1동(동장 양정순)은 양덕1동사랑방쉼터경로당에서 건강주치의사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로당 건강주치의 사업은 창원시와 창원시한의사회 업무협약에 의해 경로당과 인근 한의원을 1:1 매칭해 한의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각종 질환예방을 위한 한의약 건강상담과 기본 침시술, 일상복용 가능한 한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명장한의원(한의사 노은경)에서 양덕1동사랑방쉼터경로당을 방문해 이용 어르신 10명에게 치매예방 및 노인성질환에 대한 건강강좌를 실시했으며 관절염, 허리통증 등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에게 간단한 침술과 한약을 지원했다.
양덕1동사랑방쉼터경로당 참여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서 병원까지 가는게 힘들었는데 의사 선생님이 직접 찾아와서 침치료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양정순 양덕1동장은 “건강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재능기부 해 주신 생명장한의원 노은경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