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통합대학 비전 ‘2030+’ 선포
아시아권 50위·세계 50위권 연구그룹 육성
경남 사상·산업 선도 글로컬대학 전략 발표
아시아권 50위·세계 50위권 연구그룹 육성
경남 사상·산업 선도 글로컬대학 전략 발표
경상국립대학교가 대학통합 비전 2030+를 선포했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28일 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미래를 개척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대학’ 의미를 담은 대학통합 비전 2030+를 선포했다고 30일 밝혔다.
선포식에는 권순기 총장과 보직자, 교직원, 학생과 도내 각급 기관장,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권순기 총장은 ‘국가거점국립대학 3위, 세계 300위 등 ‘3355’와 글로컬대학 사업을 위한 전략을 직접 제시했다.
권 총장은 “국가거점국립대학 3위, 세계 300위, 아시아권 50위, 세계 50위권 연구그룹 5개 육성 등을 달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마련해 교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추진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권 총장은 “경상국립대의 중점육성분야 체계를 기존의 ‘항공기계시스템, 생명과학, 나노신소재·화학’에서 인문사회 및 이공계 분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특히 항공기계분야는 항공우주기계로 확장해 선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캠퍼스별 발전전략으로 △가좌 및 내동 캠퍼스는 교육 연구 중심으로 △칠암캠퍼스는 의·생명 바이오, 평생교육, 시민개방형 공간, 창업 및 산학협력 캠퍼스로 육성키로 했다. 또한 △창원산학캠퍼스는 산학융합, 기술경영 및 과학기술정책 중점, 의·생명 특성화 캠퍼스로 육성하고 △통영캠퍼스는 해양·조선, 개방형 평생교육 중심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국립대의 국제화 전략으로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를 설립하고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수행한다.
베트남 롱안성의 스마트 인텔리전트 시티에 경상국립대와 경상국립대병원이 동시에 진출하기로 협약을 체결(부지 및 건물 1000억원 기부채납 예정)한 사실도 강조했다.
지방대학에 연 200억원씩 5년간 총 1000억원을 지원하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사업’과 관련, 4가지 전략도 발표했다.
글로컬대학으로서 비전과 실천 계획 등을 대학의 영문 명칭(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에 연관지어 ‘Glocal No.1 University’로 표현했다.권 총장은 “남명학·기업가정신·경남학 진흥원 등 경남의 역사·정신·사상을 고양하는 분야를 육성하고, 우주항공·K-방산·미래 모빌리티·바이오 메디컬 등 경남의 산업 선도 분야를 육성함으로써 반드시 도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성민기자
경상국립대는 지난 28일 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미래를 개척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대학’ 의미를 담은 대학통합 비전 2030+를 선포했다고 30일 밝혔다.
선포식에는 권순기 총장과 보직자, 교직원, 학생과 도내 각급 기관장,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권순기 총장은 ‘국가거점국립대학 3위, 세계 300위 등 ‘3355’와 글로컬대학 사업을 위한 전략을 직접 제시했다.
권 총장은 “국가거점국립대학 3위, 세계 300위, 아시아권 50위, 세계 50위권 연구그룹 5개 육성 등을 달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마련해 교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추진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권 총장은 “경상국립대의 중점육성분야 체계를 기존의 ‘항공기계시스템, 생명과학, 나노신소재·화학’에서 인문사회 및 이공계 분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특히 항공기계분야는 항공우주기계로 확장해 선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캠퍼스별 발전전략으로 △가좌 및 내동 캠퍼스는 교육 연구 중심으로 △칠암캠퍼스는 의·생명 바이오, 평생교육, 시민개방형 공간, 창업 및 산학협력 캠퍼스로 육성키로 했다. 또한 △창원산학캠퍼스는 산학융합, 기술경영 및 과학기술정책 중점, 의·생명 특성화 캠퍼스로 육성하고 △통영캠퍼스는 해양·조선, 개방형 평생교육 중심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국립대의 국제화 전략으로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를 설립하고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수행한다.
베트남 롱안성의 스마트 인텔리전트 시티에 경상국립대와 경상국립대병원이 동시에 진출하기로 협약을 체결(부지 및 건물 1000억원 기부채납 예정)한 사실도 강조했다.
지방대학에 연 200억원씩 5년간 총 1000억원을 지원하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사업’과 관련, 4가지 전략도 발표했다.
글로컬대학으로서 비전과 실천 계획 등을 대학의 영문 명칭(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에 연관지어 ‘Glocal No.1 University’로 표현했다.권 총장은 “남명학·기업가정신·경남학 진흥원 등 경남의 역사·정신·사상을 고양하는 분야를 육성하고, 우주항공·K-방산·미래 모빌리티·바이오 메디컬 등 경남의 산업 선도 분야를 육성함으로써 반드시 도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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