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은하수초등학교가 지난달 29일 은하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한국해양소년단 창단식을 개최하며 청소년단체 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고 1일 밝혔다.
은하수초등학교 한국해양소년단 창단 및 선서식에는 신규단원, 경남서부연맹 관계자, 학부모, 교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40명의 신규단원으로 조직된 은하수초등학교 해양소년단은 창단과 함께 선서식을 시작으로 바다체험활동, 전국리카타활동, 해양보전활동, 동계스키캠프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해양소년단을 지도하고 있는 김혜옥, 김혜진 선대장은 “해양소년단 활동을 통하여 세계적으로 빼어나게 아름다운 우리 바다를 지키려는 마음과 이충무공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께 심어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한편 1962년 설립된 한국해양소년단은 국내 유일의 해양관련 청소년 단체로, 해양에 대한 교육과 보존 및 보호 활동을 통하여 우리의 풍부한 해양유산을 지키고 발전시키고 있으며 특히 경남서부연맹은 남강을 끼고있어 수상레포츠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