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현동, 어르신 대상 ‘이·미용봉사 및 마음 나눔 행사’
마산합포구 현동, 어르신 대상 ‘이·미용봉사 및 마음 나눔 행사’
  • 이은수
  • 승인 2023.05.01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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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봉사미회 15명 회원들, 어버이날 맞아 현동 이미용 봉사
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확한 밀키트와 카네이션도 전해
김선민 구청장 “정성담긴 봉사와 온기전달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어”
“10년 더 젊어지신거 같습니다 어르신.”

김선민 마산합포구청장이 어버이날 기념 경남봉사미회와 함께하며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은 지난 1일 다가오는 제51회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 및 마음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남봉사미회(회장 이순자)에서 회원 15명의 뜻깊은 재능기부로 어르신들께 이·미용(컷트 또는 염색) 서비스가 제공됐다.

경남봉사미회 회원들은 각자 준비한 도구들을 활용해 정성스럽게 어르신들의 머리를 손질해드렸으며 염색과 커트 서비스를 받은 60여명의 어르신들은 멋진 모습으로 변신한 자신을 보며 만족감을 드러내었다.

또한 참석한 어르신들께는 미리 준비한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재배하고 수확한 채소를 밀키트로 만들어 함께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김선민 구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올해도 재능봉사를 해주신 경남봉사미회 이순자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참석해주신 어르신께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만수무강과 행복을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어르신 대상 ‘이·미용봉사 및 마음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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