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신안면 명성사, 사랑의 쌀 나눔

산청군 신안면은 명성사(주지 무담), 홍련불자회(회장 이종근) 신도들이 사랑의 쌀 나눔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전달받은 쌀(10㎏ 48포·150만원 상당)은 지역 내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명성사 및 홍련불자회는 이번 사랑의 쌀 나눔 동참을 비롯해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 및 성품 전달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무담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관심을 갖고 자비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용 신안면장은 “항상 지역 이웃들에 관심을 가져주고 나눔을 실천해주는 명성사에 감사를 전한다”며 “전달받은 쌀은 기탁자의 정성을 담아 경로당 47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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