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는 복지서비스 대상자들이 그늘없이 따뜻한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의창구 곳곳에서는 어린이날·어버이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며, 지역사회 전문가의 재능 기부를 통해 가족 구성원간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수혜자 중심의 촘촘한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수급권 보장, 명품 보육환경 조성 등을 주로 하여 따뜻한 관심·동행을 기반으로 하는 행복한 의창구를 조성하는데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의창구는 2023년 신규사업으로 ‘행복담은 추억의 사진관’을 추진한다.
행복담은 추억의 사진관 사업은 가족 구성원간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사회 사진 전문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추진됐다.
의창구는 지난 3월부터 노인부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부부중심 저소득가정 30세대를 대상으로 리마인드웨딩, 가족사진, 장수사진과 같은 컨셉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를 제작·지원하며, 재능기부로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사진관은 사진촬영은 물론 헤어, 메이크업 및 의상대여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참여 세대의 높은 만족도에 기여했다.
더불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들이 의창구 곳곳에서 개최된다. 각 읍면동 청년회, 부녀회 등 다양한 민간단체 주도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5월 5일 어린이날과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따듯한 온기를 나누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3년 제8회 동읍 어르신 한마당 축제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다시 열려,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더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의창구는 인슐린 투약이 필요한 의료급여 당뇨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외출 시 고온에 취약한 인슐린을 적정 온도로 보관할 수 있는 휴대용 인슐린 케이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현장방문을 통해 올해 4월부터 만 65세 이상 당뇨소모성재료 지원 대상자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 보육교직원의 직무스트레스 경감 및 마음 힐링을 위해 보육교직원 마음휴식! ‘토닥토닥DAY’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토닥토닥DAY 사업은 의창구청만의 특수시책으로 202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보육교직원들의 부정적인 감정을 치유하고 직무스트레스를 해소 함으로써 직무만족도 및 보육전문가로서 자긍심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보육교직원 100명을 모집하여 7월부터 11월까지 총 3기로 운영하며, 1기당 30명씩 교육한다. 교육내용은 △현재의 감정과 과거의 스트레스 진단 △자기 이해하기 및 상호작용 경험하기 등 자기 마음속 내면을 들여다보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체계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곽기권 의창구청장은 “지역 주민 모두가 경제·생활적 안정 속에서 그늘 없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사회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