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대표·시공사 흥한주택
진주시 가좌동에 위치한 센트럴웰가 시공사와 입주자대표가 3년차 하자종결 협약서를 작성해 최근 소송으로 얼룩지고 있는 아파트 하자갈등에 대한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센트럴웰가 시공사인 흥한주택종합건설㈜과 안덕연 입주회장은 지난 9일 입주자대표 회의실에서 3년차 하자종결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들은 합의서를 작성한 후 “신의 성실의 원칙에 따라 상호 원만하게 하자종결을 진행했다”며 “그동안 입주민과 건설사간 소통과 대화로 이뤄진 결과이다”고 말했다.
강병환 흥한주택 본부장은 “지역 입주민들이 입주 후 불편한 사항을 소통과 대화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것이 지역건설업체의 역할이다”며 “이번에 입주민들의 이해와 신뢰가 바탕이 돼 하자종결 협약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센트럴 월가 입주자 대표회의 안덕연 회장은 “하자소송은 시공사와 상호 감정대립만 초래하기 때문에 시공사와 협의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다른 지역의 참고사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공사인 흥한주택종합건설은 약 40여 년간 진주에서 주택사업을 하고 있는 지역건설사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센트럴웰가 시공사인 흥한주택종합건설㈜과 안덕연 입주회장은 지난 9일 입주자대표 회의실에서 3년차 하자종결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들은 합의서를 작성한 후 “신의 성실의 원칙에 따라 상호 원만하게 하자종결을 진행했다”며 “그동안 입주민과 건설사간 소통과 대화로 이뤄진 결과이다”고 말했다.
강병환 흥한주택 본부장은 “지역 입주민들이 입주 후 불편한 사항을 소통과 대화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것이 지역건설업체의 역할이다”며 “이번에 입주민들의 이해와 신뢰가 바탕이 돼 하자종결 협약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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