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레이손 추가시간에 동점골
3경기 2무 1패…상승세 주춤
3경기 2무 1패…상승세 주춤
경남FC가 4년 만에 양산에서 치른 홈경기에서 성남FC와 승점 1씩 나눠 가졌다.
경남은 14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3라운드 경기에서 성남과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경남은 승점 21점으로 지난 라운드와 같은 4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 2무 1패를 기록하면서 초반 상승세가 꺾여 분위기 반전해 필요해 보인다.
경남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센터백 이광선이 상대 선수와의 몸싸움 이후 부상으로 실려 나가는 변수를 만났지만 흔들리지 않았고 전반 21분 먼저 골 맛을 봤다. 왼쪽 측면에서 설현진이 박민서에게 받은 패스를 낮은 크로스로 연결했고, 카스트로의 왼발 발리슛이 골 그물을 흔들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경남은 후반 16분과 후반 31분 성남에 연속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경남은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글레이손의 한 방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골대 앞 혼전을 거쳐 흘렀고, 글레이손이 절묘한 헤더로 경남에 귀중한 승점 1을 안겼다. 경남은 오는 21일 양산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14라운드를 치른다.
정희성기자
경남은 14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3라운드 경기에서 성남과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경남은 승점 21점으로 지난 라운드와 같은 4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 2무 1패를 기록하면서 초반 상승세가 꺾여 분위기 반전해 필요해 보인다.
경남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센터백 이광선이 상대 선수와의 몸싸움 이후 부상으로 실려 나가는 변수를 만났지만 흔들리지 않았고 전반 21분 먼저 골 맛을 봤다. 왼쪽 측면에서 설현진이 박민서에게 받은 패스를 낮은 크로스로 연결했고, 카스트로의 왼발 발리슛이 골 그물을 흔들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경남은 후반 16분과 후반 31분 성남에 연속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경남은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글레이손의 한 방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골대 앞 혼전을 거쳐 흘렀고, 글레이손이 절묘한 헤더로 경남에 귀중한 승점 1을 안겼다. 경남은 오는 21일 양산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14라운드를 치른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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