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저소득 가정 20세대 아동 23명, 학부모 6명과 함께 ‘우리동네사랑나눔 투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협의체 특화사업의 하나로 이뤄져 삼성중공업 조선소 내 야드 투어와 선박 조종 시뮬레이션 체험, 영화 감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린이는 “조선소에서 일하시는 아빠의 근무복이 낡아 마음이 안 좋았는데 이렇게 큰 배를 만드느라 고생하신걸 알게 되니 아빠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 기쁨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종대 민간위원장은 “경기불황으로 이웃돕기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해 준 삼성중공업 측에 감사하다”며 “더불어 함께사는 장평동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협의체 특화사업의 하나로 이뤄져 삼성중공업 조선소 내 야드 투어와 선박 조종 시뮬레이션 체험, 영화 감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린이는 “조선소에서 일하시는 아빠의 근무복이 낡아 마음이 안 좋았는데 이렇게 큰 배를 만드느라 고생하신걸 알게 되니 아빠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 기쁨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종대 민간위원장은 “경기불황으로 이웃돕기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해 준 삼성중공업 측에 감사하다”며 “더불어 함께사는 장평동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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