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드림스타트는 가족과 함께하는 글램핑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가족 간 소통 및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13~14일 산청 비토애글램핑에서 열린 행사에는 모두 10가구가 참여했다.
한 참여 가족은 “평소 여행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렇게 가족들이 함께 모여 서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며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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