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적십자병원, 개원 63주년 기념식 개최
거창적십자병원, 개원 63주년 기념식 개최
  • 이용구
  • 승인 2023.05.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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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적십자병원(원장 최준)은 1층 병원 로비에서 63주년 개원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최 준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직원 60여명이 참석했고, 세계적십자의 날(5·8)을 맞이해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인도주의 활동을 실천한 유공직원에 대한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시상식도 진행됐다.

거창적십자병원은 1960년 5월 20일 개원해 현재까지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병원’, ‘지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주민병원’이라는 비전 아래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자 애써왔다.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전담병원으로 전환하지 않고 급성기 치료병원을 운영했으며 공공의료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24시간 분만센터, 간호간병통합 서비스병동, 365안심병동(보호자없는 병실), 인공신장실 등을 운영하면서 지역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지역민의 건강을 위한 역할 수행목적을 위해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주요 기능인 공공보건사업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그 역할 수행을 위한 전담조직으로 공공의료본부를 신설하였고, 농촌어르신무료진료 등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거창적십자병원은 입원환자 및 내원환자들을 위해 ㈜비비안에서 후원한 기부물품(임산부 속옷, 레깅스), 기념떡을 나누며 감사의 마음과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최준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63년 동안 병원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직원 여러분들과 우리병원을 믿고 찾아주시는 지역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병원 역사를 빛내고 지역민의 건강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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