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2023년 우리밀 축제 ‘성황’
의령군, 2023년 우리밀 축제 ‘성황’
  • 박수상
  • 승인 2023.05.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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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지난 21일 의령읍 무전리 일원에서 열린 밀밭과 함께하는 ‘2023년 우리밀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의령에서 처음으로 열린 우리밀 축제에는 오태완 군수, 김규찬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 단체장, 관광객 등 1100여 명이 참여했다. 우리밀과 관련된 체험과 음식 그리고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이날 축제는 밀사리 체험, 밀 타작, 밀떡 구워먹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은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의 향수를 선사했고, 페이스페인팅 등의 즐거운 체험 활동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식당에서는 우리밀로 만든 국수, 라면, 전 등을 직접 맛보고, 판매장에서는 우리밀로 만든 제품을 직접 구입하는 관광객들로 넘쳤다.

의령지역은 현재 112개 농가에서 137㏊의 밀을 재배하고 있으며, 우리밀을 전략 작물로 육성하고자 군은 장려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 친환경 지역에서 자란 의령 밀의 우수성을 홍보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비 확대로 이어져 농가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를 잡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상기자
지난 21일 우리밀 축제에 참여한 내빈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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