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119안전센터와 합동실시로 화재 안전의식 고취
성산구 상남동(동장 김동일)은 자위소방대원, 소방서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상남동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 청사 화재발생 시 상남동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원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향상시켜 주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발생에 따른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황전파 및 경보발령, 대피훈련, 자위소방대원의 초기 화재진화, 인명구조 등 실전과 같이 각자 임무에 따라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훈련 후 신월119안전센터 소방관의 종합 강평에 이어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배워 재난 상황에서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김동일 상남동장은 “신월119안전센터와 직원들의 적극 참여로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다양한 상황별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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