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문산읍 통일쌀 경작지서 모내기 행사 마련
진주시농민단체들이 5일 ‘2023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2023 통일쌀 모내기’는 진주시농민회, 진주시여성농민회, 615공동본부가 주최하는 가운데 5일 오전 10시 30분 진주시 문산읍 통일쌀 경작지(문산읍 옥산리 562-3)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어 “6.15 남북 공동선언이 이행되고 분단과 전쟁의 장벽을 넘어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묵묵히 한포기의 벼를 심을 것이며 꺼져가는 통일의 불씨를 살리는 정성으로 벼를 보살펴 통일쌀로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이렇게 지은 통일쌀이 평화의 수단이 되어 분단의 철조망을 넘어 북녘동포에게 전달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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