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자체 27곳 선정 지원…140㎞ 신규 노선 발굴
국토종주 자전거길에 올해 새로 발굴된 창원·밀양지역 신규 노선이 추가됐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올해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비사업으로 자전거길 140㎞를 신규 노선으로 늘리고 오는 7월 1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올해 지자체 27곳을 선정해 신규 노선 발굴 8개, 기존노선 개선 25개 사업을 추진하고 총 80억원을 지원한다.
행안부는 지난해 5년만에 새로운 노선 240㎞를 발굴한 바 있다. 올해는 △경남 밀양·창원 △대전·충남 천안 △전북 완주 △전남 곡성·영암 등 총 140km가 새로 추가됐다.
이 중 92㎞는 7월 1일부터 시범운영하고, 나머지 48㎞는 내년까지 지자체가 자전거도로를 조성 완료한 이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140㎞가 추가 조성되면서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총 2237㎞로 늘어나게 됐다.
행안부는 경남 창원, 밀양, 의령 등 기존노선 개선 사업에 선정된 자전거길은 노후된 도로, 난간 등을 정비하고 휴게소, 주차장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2011부터 2017년까지 조성된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도로 파손과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행안부는 현재 운영 중인 국토종주 자전거길 현장점검 투어단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부분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현장점검 투어단은 자전거 이용자가 직접 점검에 참여하여 자전거길 불편사항 및 문제점을 발굴·개선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연 2회 운영되고 있다.
최훈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국민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지속 발굴·개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토종주 자전거길 노선정보와 종주인증제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자전거 행복나눔 누리집(www.bike.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행정안전부는 14일 올해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비사업으로 자전거길 140㎞를 신규 노선으로 늘리고 오는 7월 1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올해 지자체 27곳을 선정해 신규 노선 발굴 8개, 기존노선 개선 25개 사업을 추진하고 총 80억원을 지원한다.
행안부는 지난해 5년만에 새로운 노선 240㎞를 발굴한 바 있다. 올해는 △경남 밀양·창원 △대전·충남 천안 △전북 완주 △전남 곡성·영암 등 총 140km가 새로 추가됐다.
이 중 92㎞는 7월 1일부터 시범운영하고, 나머지 48㎞는 내년까지 지자체가 자전거도로를 조성 완료한 이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140㎞가 추가 조성되면서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총 2237㎞로 늘어나게 됐다.
행안부는 경남 창원, 밀양, 의령 등 기존노선 개선 사업에 선정된 자전거길은 노후된 도로, 난간 등을 정비하고 휴게소, 주차장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2011부터 2017년까지 조성된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도로 파손과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행안부는 현재 운영 중인 국토종주 자전거길 현장점검 투어단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부분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현장점검 투어단은 자전거 이용자가 직접 점검에 참여하여 자전거길 불편사항 및 문제점을 발굴·개선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연 2회 운영되고 있다.
최훈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국민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지속 발굴·개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토종주 자전거길 노선정보와 종주인증제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자전거 행복나눔 누리집(www.bike.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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