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90억 원 투입해 축사 철거·부지 보상
장기 고충 민원지구 해결로 시민과 약속 지켜
장기 고충 민원지구 해결로 시민과 약속 지켜
거제시 동부면 율포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한 총 9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최종 선정으로 동부면 율포 양돈농장 축사 8개동 2800㎡ 철거와 1만 1471㎡ 부지 보상을 통해 향후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팜 센터 조성을 하게 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촌공간계획과 재구조화를 통해 유해시설을 정비 하고 정주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해 실시된다.
동부면 율포마을 주민들은 20년 이상 마을 주변 양돈 축사로 인한 악취 등의 문제로 고통 받고 있었다.
특히 수년간 시에 진정, 건의, 축사철거 시위 등 100여 건 이상의 민원을 제기해 왔다.
시는 주민고충 해결을 위해 축사 이전 또는 철거에 대해 수차례 축주와 논의했지만 보상과 사유재산 문제 등으로 해결되지 못해 장기 고충 민원으로 남아있었다.
이에 박종우 시장은 특별 지시로 율포마을의 장기 고충 민원을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서일준 국회의원과 시 공무원들이 힘을 합쳐 민원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타 시·군보다 늦게 공모사업에 뛰어들었지만 농식품부로부터 9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돼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민선 8기 신뢰 행정 구현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관련 예산이 교부 되면 기본계획 수립 이전에 토지와 지장물 등을 보상해 빠르게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시는 이번 공모사업 최종 선정으로 동부면 율포 양돈농장 축사 8개동 2800㎡ 철거와 1만 1471㎡ 부지 보상을 통해 향후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팜 센터 조성을 하게 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촌공간계획과 재구조화를 통해 유해시설을 정비 하고 정주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해 실시된다.
동부면 율포마을 주민들은 20년 이상 마을 주변 양돈 축사로 인한 악취 등의 문제로 고통 받고 있었다.
특히 수년간 시에 진정, 건의, 축사철거 시위 등 100여 건 이상의 민원을 제기해 왔다.
이에 박종우 시장은 특별 지시로 율포마을의 장기 고충 민원을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서일준 국회의원과 시 공무원들이 힘을 합쳐 민원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타 시·군보다 늦게 공모사업에 뛰어들었지만 농식품부로부터 9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돼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민선 8기 신뢰 행정 구현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관련 예산이 교부 되면 기본계획 수립 이전에 토지와 지장물 등을 보상해 빠르게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