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 민선 8기 1주년 소통 간담회 개최
구인모 거창군수, 민선 8기 1주년 소통 간담회 개최
  • 이용구
  • 승인 2023.06.2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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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언론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군은 지난 1년 동안 중앙부처, 경남도, 외부기관 평가 등에서 48건을 수상해 9억 37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고, 공모사업에는 48개 분야에 8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 각종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2023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는 정성·정량평가 부문 모두 군부 1위를 달성해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실상 거창 군정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비중이 높은 최고의 평가다.

동산마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으로 50여 년간의 주민숙원사업이었던 거창읍 동산마을 폐축사단지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2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거창읍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선정으로 27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거창군 발전의 밑거름인 재원 마련에도 큰 실적을 올렸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 앞에 전 군민과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합심해 6만 인구 사수를 위해 민관 공동으로 대응하고 협업한 결과 경남도내 군부 인구 1위 달성에 한걸음 다가섰다. 현재 도내 군부 인구 1위인 함안군과의 인구격차는 522명으로 좁혀져 연내에 군부 인구 1위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다양한 인구늘리기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거창형 청년수당 지원, 결혼 축하금 지원, 청년 주거안정 지원 등 각종 청년 지원 시책을 통해 청년 인구 유입으로 연결하고자 노력한 결과 2023년 1분기 경남도 자치단체 가운데 도내에서 유일하게 청년인구가 유입된 것으로 국가통계포털 분석 자료에 나타나기도 했다.

미래성장산업 분야에서는 거창첨단일반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의 산업단지계획승인을 받고 절차대로 추진 중으로 기존 2개의 산업단지와의 유기적인 연계체계 구축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승강기 허브도시 완성을 위해 산업복합관과 기숙사가 올해 연말 준공을 통해 승강기 인재개발원 거창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소방공무원 교육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승강기 실증플랫폼 구축사업은 승강기기술원 내에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관광 분야에서는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국제교량구조공학회의 국내 최초 우수 구조물로 선정된 Y자형 출렁다리, 수승대 출렁다리 개통, 한국관광공사 경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 육성사업에 선정된 거창창포원,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 티맵(T-map) 조사 전국 명산 9위에 선정된 감악산 등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 산림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여러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림관광 200만 명 시대가 실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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