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합포·통영·밀양 등
경남도는 도시 달동네, 판자촌, 쪽방 등 취약지역을 우선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4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에 도내 신청지구 3곳이 모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사업신청서를 접수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12개소를 내년 새뜰마을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에는 도내에서 3곳이 신청해 모두 신규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새뜰마을 사업 3번째 도전 만에 결실을 본 창원시 마산합포구 성호동 지구, 삼도수군통제영의 관광자원에 가려져 있던 통영시 문화동 지구, 일본에 강제로 넘어갔다가 해방 이후 돌아온 귀한동포 이주 밀집 거주지역인 밀양시 가곡동 지구가 각각 선정돼 국비 84억원을 확보했다.
이들 3개소에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지방비 등을 추가 확보해 총 123억원을 들여 주민들의 기본 생활 보장과 사회적 안전망 마련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 △담장·축대 정비,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기반시설 확충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인 돌봄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이다.
김순철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사업신청서를 접수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12개소를 내년 새뜰마을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에는 도내에서 3곳이 신청해 모두 신규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새뜰마을 사업 3번째 도전 만에 결실을 본 창원시 마산합포구 성호동 지구, 삼도수군통제영의 관광자원에 가려져 있던 통영시 문화동 지구, 일본에 강제로 넘어갔다가 해방 이후 돌아온 귀한동포 이주 밀집 거주지역인 밀양시 가곡동 지구가 각각 선정돼 국비 84억원을 확보했다.
이들 3개소에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지방비 등을 추가 확보해 총 123억원을 들여 주민들의 기본 생활 보장과 사회적 안전망 마련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 △담장·축대 정비,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기반시설 확충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인 돌봄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이다.
김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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