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이 임박한 산모의 병원 이송을 도운 구급대원들에게 따뜻한 감사의 인사가 전해졌다.
9일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월 14일 새벽 5시께 출산 예정일을 하루 앞둔 A씨는 극심한 통증을 느끼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옥포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출산이 임박한 긴급한 상황으로 판단, A씨를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이송으로 A씨는 이날 낮 12시 35분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A씨의 가족은 아이가 태어난 지 100일을 맞아 옥포119안전센터에 떡과 손 편지를 전달하며 “출산하러 갈 때와 아이가 아플 때 119구급대의 도움으로 출산도 잘하고 아이 치료도 잘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드립니다”고 썼다.
당시 출동한 옥포119안전센터 소속 양혜민·마민정·전재범 구급대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줘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좋은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9일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월 14일 새벽 5시께 출산 예정일을 하루 앞둔 A씨는 극심한 통증을 느끼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옥포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출산이 임박한 긴급한 상황으로 판단, A씨를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이송으로 A씨는 이날 낮 12시 35분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A씨의 가족은 아이가 태어난 지 100일을 맞아 옥포119안전센터에 떡과 손 편지를 전달하며 “출산하러 갈 때와 아이가 아플 때 119구급대의 도움으로 출산도 잘하고 아이 치료도 잘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드립니다”고 썼다.
당시 출동한 옥포119안전센터 소속 양혜민·마민정·전재범 구급대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줘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좋은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