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분 만에 탑승객 6명 구조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숲을 조망하는 공중 체험시설 ‘에코라이더’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20여 분 만에 탑승객들이 구조됐다.
9일 진주시에 따르면 11시 40분께 진주시 진성면에 위치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에코라이더’가 멈춤 사고가 일어났다.
에코라이더는 자전거 형태의 카트를 타고 공중을 달리는 시설로 한 명씩 탑승해 페달을 밟아 공중에서 산림 사이를 지나며 숲속을 조망하는 체험형 시설로 지난해 3월 1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총길이는 504m에 달한다.
이 날 멈춤 사고는 한 지점에 카트가 일시에 몰려 맨 앞지점에 있던 주행자 카트가 멈췄고, 뒤따르던 카트 5대도 대기 상태가 됐다.
시는 매뉴얼에 따라 자체 운영요원이 구조용 카트를 이용해 탑승객 6명을 20여 분 만에 구조했다고 설명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을 방문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담당부서에서 멈춤사고 원인을 분석한 후 결과에 따라 조치하고, 구조 시설물을 보강해 탑승객 안전 교육을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정웅교기자 kyo1@gnnews.co.kr
9일 진주시에 따르면 11시 40분께 진주시 진성면에 위치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에코라이더’가 멈춤 사고가 일어났다.
에코라이더는 자전거 형태의 카트를 타고 공중을 달리는 시설로 한 명씩 탑승해 페달을 밟아 공중에서 산림 사이를 지나며 숲속을 조망하는 체험형 시설로 지난해 3월 1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총길이는 504m에 달한다.
이 날 멈춤 사고는 한 지점에 카트가 일시에 몰려 맨 앞지점에 있던 주행자 카트가 멈췄고, 뒤따르던 카트 5대도 대기 상태가 됐다.
시는 매뉴얼에 따라 자체 운영요원이 구조용 카트를 이용해 탑승객 6명을 20여 분 만에 구조했다고 설명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을 방문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담당부서에서 멈춤사고 원인을 분석한 후 결과에 따라 조치하고, 구조 시설물을 보강해 탑승객 안전 교육을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정웅교기자 kyo1@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