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많은 비와 함께 동반한 큰 천둥소리에 시민들은 깜짝 놀라 잠에서 깨거나, 전쟁이 난줄 알았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12일 오전 6시 30분께부터 1시간가량 진주 일대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쏟아졌다. 특히 비가 내리면서 큰 천둥소리는 10여 번 이상 났다.
이 때 들린 천둥소리로 놀란 초전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천둥소리에 깜짝 놀라 깼는데, 전쟁난 줄 알았다. 잠에서 깬 이후엔 tv를 보려했지만 먹통 된 상태였고, 30분 이후 복구됐다”고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 “제가 거주하는 아파트 인근에 신축 아파트가 공사 중인데, 아파트가 무너진 줄 알고 깜짝 놀라 잠에서 깼다”고 했다.
이외에도 시민들은 “무서워서 강아지를 껴안았다”, “하늘이 갈라지는 줄 알았다”, “총성 소리 같았다”, “폭탄 떨어지는 소리가 이럴까 싶었다”는 등 천둥소리에 놀란 소식을 전했다.
정웅교기자 kyo1@gnnews.co.kr
12일 오전 6시 30분께부터 1시간가량 진주 일대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쏟아지자 초전동 한 가정에 tv가 먹통이 됐다.사진=독자제공
12일 오전 6시 30분께부터 1시간가량 진주 일대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쏟아졌다. 특히 비가 내리면서 큰 천둥소리는 10여 번 이상 났다.
이 때 들린 천둥소리로 놀란 초전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천둥소리에 깜짝 놀라 깼는데, 전쟁난 줄 알았다. 잠에서 깬 이후엔 tv를 보려했지만 먹통 된 상태였고, 30분 이후 복구됐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시민들은 “무서워서 강아지를 껴안았다”, “하늘이 갈라지는 줄 알았다”, “총성 소리 같았다”, “폭탄 떨어지는 소리가 이럴까 싶었다”는 등 천둥소리에 놀란 소식을 전했다.
정웅교기자 kyo1@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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