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의회 "산청엑스포 홍보" 16개 시군의회 투어
산청군의회 "산청엑스포 홍보" 16개 시군의회 투어
  • 원경복
  • 승인 2023.07.1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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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의회는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창원시의회 김이근 의장) 방문을 시작으로 경남 도내 16개 시·군의회를 방문하며 엑스포 알리기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정부에서 주관한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개최된 지 10년 만에 다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정명순 의장은 “2023 산청엑스포뿐만 아니라, 하반기에 열리는 지역축제와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도내 16개 시군의회가 협력하고 동참했으면 한다”며 “지역축제가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넘어, 도내 전체가 공생발전하는 행사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2023 산청엑스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한의학의 본고장에서 건강과 휴식, 치유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1일 동의보감촌 주제관에서는 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엑스포 공동위원장, 정명순 의장, 강현옥 한국생활개선중앙회장을 비롯해 중앙회 임원 6명, 광역시·도 회장 및 사무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국내외 엑스포 관람객 유치 및 홍보 △엑스포 사전 입장권 구입 △엑스포 기간 주관행사 산청 개최 △엑스포 각종 행사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7만 8000명의 회원에게 엑스포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 광역시·도 생활개선회에 참여 협조 안내문을 발송하고 전국 회원이 구독하고 있는 매체를 통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10일과 11일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를 대상으로 산청형 농촌자원 현장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엑스포를 농가와 연계해 지역에 머무르는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현옥 회장은 “어머니의 산 지리산과 천왕봉을 품은 산청군과 전국 농촌의 어머니의 손맛과 정이 가득한 생활개선회는 공통점이 많다”며 “전국에 엑스포를 적극 알리고 산청형 농촌자원 현장교육의 우수사례도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산청군의회는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남 도내 16개 시·군의회를 방문하며 엑스포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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