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수정 가결
앞으로 진주지역 예비군들은 훈련장에 갈 때 차량 지원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회는 지난 17일 열린 조례안 심사에서 국민의힘 신현국 의원 등 14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진주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진주시 예비군 대원들의 훈련장 입소 편의를 위해 제정된 것으로, 예비군 훈련 책임부대장이 지정한 훈련장으로 차량을 운행하는 경우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현재 금곡면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장을 지나는 시내버스 노선은 5개가 운영되고 있지만 배차간격이 길어 원하는 시간대에 탑승할 수 없거나 특정 시간대에 탑승 인원이 몰려 불만이 제기돼 왔다. 이번 조례가 상임위를 통과함에 따라 예비군 대원의 입소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의원은 “진주 소재 예비군 훈련장이 현재 공사 중이므로 당분간 사천까지 향해야 하는 대원들을 빠짐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문화위원회에서 원안이 일부 수정됐다”며 “앞으로 예비군 훈련에 참여하는 예비군 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교통편의 불편함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19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정희성기자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회는 지난 17일 열린 조례안 심사에서 국민의힘 신현국 의원 등 14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진주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진주시 예비군 대원들의 훈련장 입소 편의를 위해 제정된 것으로, 예비군 훈련 책임부대장이 지정한 훈련장으로 차량을 운행하는 경우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현재 금곡면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장을 지나는 시내버스 노선은 5개가 운영되고 있지만 배차간격이 길어 원하는 시간대에 탑승할 수 없거나 특정 시간대에 탑승 인원이 몰려 불만이 제기돼 왔다. 이번 조례가 상임위를 통과함에 따라 예비군 대원의 입소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의원은 “진주 소재 예비군 훈련장이 현재 공사 중이므로 당분간 사천까지 향해야 하는 대원들을 빠짐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문화위원회에서 원안이 일부 수정됐다”며 “앞으로 예비군 훈련에 참여하는 예비군 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교통편의 불편함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19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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