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운영 빠른 정상화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운영 빠른 정상화
  • 이용구
  • 승인 2023.07.19 2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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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 60명대에서 80명대로 대폭 증가
수탁자와 예산문제 등으로 협의가 되지 않아 거창군 직영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이 환자수가 증가하는 등 빠르게 정상화 되고 있다.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지난 18일 기준 병동 입원 어르신이 80명대로 대폭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창녕서울의료재단과 위수탁 협의를 맺었지만 수탁자와 예산문제 등으로 협의가 되지 않아 군에서 직접 운영하게 됐다.거창군은 지난 5월 12일 군 직영운영체제로의 전환과 동시에 신규 인력채용, 노후시설 교체, 신규의료장비 도입 등 병원환경을 개선하고, 퇴원환자 관리와 효도공연 봉사, 이미용 봉사,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한 병원 직원 업무 역량강화 교육 시행 등 병원 내·외부로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거창군민과 보호자의 입소문을 타고 입원환자가 점차 증가해 기존 60명대로 감소했던 입원환자가 80명대를 돌파하며 안정적으로 운영하던 시기의 환자 수와 유사하게 됐다.

추후 늘어나는 입원환자와 보호자의 수요에 맞춰 병원 전체를 새로 단장하고 간호 및 간병 인력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오는 8월부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및 재활치료실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한층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대표는 “군민께서 가족을 믿고 맡겨주신 만큼 병원 직원들도 환자를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어르신들의 간병과 보살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용구기자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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