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경영난으로 법원 회생절차에 들어간 거창서경병원이 의사를 구하지 못해 야간진료실 운영이 잠정 중단됐다.
거창군은 지난 1일부터 서경병원이 당직 의료인력 채용 시까지 야간진료실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
서경병원은 그동안 운영의 어려운 여건 속에도 지역의 의료공백을 줄이기 위해 연중무휴로 밤 10시까지 야간진료실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최근 병원 기업회생 절차 진행과 함께 야간진료실 근무 의사가 지난 7월 31일 자로 사직하게 되면서 당직의료인력 수급 부족으로 인해 의사 채용 시까지 부득이하게 운영을 잠정 중단하게 됐다.
배영봉 서경병원장은 “의료인력 수급 부족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야간진료실 운영 중단으로 지역민에게 큰 불편을 끼쳐드리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당직 의료인력 채용을 위해 노력해 조속히 야간진료실 운영이 재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용구기자
거창군은 지난 1일부터 서경병원이 당직 의료인력 채용 시까지 야간진료실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
서경병원은 그동안 운영의 어려운 여건 속에도 지역의 의료공백을 줄이기 위해 연중무휴로 밤 10시까지 야간진료실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최근 병원 기업회생 절차 진행과 함께 야간진료실 근무 의사가 지난 7월 31일 자로 사직하게 되면서 당직의료인력 수급 부족으로 인해 의사 채용 시까지 부득이하게 운영을 잠정 중단하게 됐다.
배영봉 서경병원장은 “의료인력 수급 부족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야간진료실 운영 중단으로 지역민에게 큰 불편을 끼쳐드리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당직 의료인력 채용을 위해 노력해 조속히 야간진료실 운영이 재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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