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메이커교육 기반 하계 집중수업을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남해영재교육원과 해양초등학교에서 초등수학과학반, 초등문학반, 초등발명반, 초등소프트웨어반 등 4개반 65명의 영재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집중수업은 학급별로 3~5명씩 모둠을 조직하여 영재교육원 학생들에게 지구를 살리는 제로하우스 만들기, 도전! 단편 소설 쓰기, AI로 더 편리한 세상 만들기, 차례를 쉽게 도와주는 제기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정으로 편성하여 학생들의 호기심,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됐다.
남해영재교육원 강사들은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성을 고르게 발달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내실 있는 수업을 진행했다. 창의성 발현을 위해 인지적 능력뿐만 아니라 사회성과 감수성도 함양할 수 있도록 서로 협동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도 제공해 주었다.
심현호 남해영재교육원장은 “메이커교육 기반 창의적 프로젝트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내면에 잠재된 영재성을 발굴하여 미래역량을 길러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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