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전문성 신장·근무조건 향상 등 184개 조항 합의
경남도교육청은 22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경남교사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 5월 19일 경남교사노조의 단체교섭 요구를 시작으로 본교섭, 실무교섭 등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합의된 단체협약서에 노사 대표위원이 서명했다.
단체협약서는 경남교사노조에서 제출한 의제 287개를 교섭, 전문과 본문 43조, 부칙 6조, 총 184개 조항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근무조건 향상을 비롯해 교권 보호, 교원 후생 복지, 성평등과 모성 보호 등이 포함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선생님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고민하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교육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수 위원장은 “단체협약은 체결보다 이행이 중요하다”면서 “현장 의견을 잘 전해 경남교육공동체가 행복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2020년 5월 19일 경남교사노조의 단체교섭 요구를 시작으로 본교섭, 실무교섭 등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합의된 단체협약서에 노사 대표위원이 서명했다.
단체협약서는 경남교사노조에서 제출한 의제 287개를 교섭, 전문과 본문 43조, 부칙 6조, 총 184개 조항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근무조건 향상을 비롯해 교권 보호, 교원 후생 복지, 성평등과 모성 보호 등이 포함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선생님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고민하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교육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수 위원장은 “단체협약은 체결보다 이행이 중요하다”면서 “현장 의견을 잘 전해 경남교육공동체가 행복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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