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협의회 회원 참여 교류 행사
창원국가산업단지 공장장협의회(회장 박칠규)와 경영자협의회(회장 신기수)는 지난 29일 공장장협의회 회원사인 CTR(대표 윤용호)에서 상생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영자협의회, 공장장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CTR(씨티알)에서는 ICT 융합 제조운영 체계 및 5G 통신 기업 특화망 적용 제조 실증 사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생산현장 견학, 기업 간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병규, 이하 산단공)는 창원국가산단 공간 재편 방안과 창원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을 설명했다.
CTR 윤용호 대표는 “창원산단 대중소기업 간 상생 교류회라는 뜻깊은 행사를 CTR에서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CTR은 지역 내 동반성장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신기수 경영자협의회 회장은 “CTR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에 초청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영자협의회와 공장장협의회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필요한 부분을 공유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좋은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CTR은 1952년 창업 이후 ‘모든 이동 수단에 안전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핵심 기업’을 지향하며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과 AM(After Market)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 기업이다.
전 세계 전기차의 25%가 CTR의 경량화 부품을 사용하고 있을 만큼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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