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30일 동의보감촌에서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운영을 위한 안전 및 대테러 대응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를 비롯하여 경남도와 산청군,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등 분야별 안전관리 담당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조직위에서 수립한 산청엑스포 종합안전관리계획을 바탕으로 소방·방재 분야, 보건·의료분야, 식음료 및 감염병 예방 대책 분야 등 엑스포 행사기간 중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관람객 안전 전반에 대한 사안들을 집중 검토했다.
조직위는 이번 간담회 및 합동점검을 통해 보완사항을 적극 반영해 안전한 엑스포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안전에 관한 사회적인 이슈가 크게 대두되고 있는 만큼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교통과 위생, 편의시설도 확충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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