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밀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9월 한 달 동안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해 859억원 규모의 밀양사랑상품권을 계획해 9월 1일 현재 625억원(73%)을 판매했고, 종이상품권 50억원은 8월 말에 전액 소진됐다. 9월 한시적 한도 상향에 따라 카드는 80만원, 모바일은 2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0% 인센티브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시는 자본의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 종이형 밀양사랑상품권 50억원을 최초 발행했다. 2020년 모바일 상품권(제로페이)을 도입하고 2021년 카드형 상품권(밀양사랑카드)을 출시하며 시민들의 기호와 소비패턴에 맞도록 편하게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올해까지 총 누계 발행액은 3079억원에 달한다.
카드형 상품권은 밀양사랑카드 전용 앱에서 충전해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하지 않는 음식점, 주유소, 마트, 병원 등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올해 6월부터는 택시 결제도 가능해져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시는 올해 859억원 규모의 밀양사랑상품권을 계획해 9월 1일 현재 625억원(73%)을 판매했고, 종이상품권 50억원은 8월 말에 전액 소진됐다. 9월 한시적 한도 상향에 따라 카드는 80만원, 모바일은 2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0% 인센티브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시는 자본의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 종이형 밀양사랑상품권 50억원을 최초 발행했다. 2020년 모바일 상품권(제로페이)을 도입하고 2021년 카드형 상품권(밀양사랑카드)을 출시하며 시민들의 기호와 소비패턴에 맞도록 편하게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올해까지 총 누계 발행액은 3079억원에 달한다.
카드형 상품권은 밀양사랑카드 전용 앱에서 충전해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하지 않는 음식점, 주유소, 마트, 병원 등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올해 6월부터는 택시 결제도 가능해져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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