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김해시-한국기계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플랜트용 압축기 개발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도내 수소기업 성장…수소 생태계 강화 기대
플랜트용 압축기 개발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도내 수소기업 성장…수소 생태계 강화 기대
경남도는 5일 오전 김해시에 소재한 한국기계연구원 LNG·극저온기계기술 시험인증센터에서 ‘액화수소 플랜트용 압축기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병규 경제부지사와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박상진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사업 대표 참여기관인 에스에이엔지니어링 백기영 소장, 김해수소기업협의회 강태욱 회장(하이에어코리아㈜ 상무), 김현수 부회장(디케이락㈜ 사장) 등 수소 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남도, 김해시, 한국기계연구원 3개 기관은 협약식에서 액화수소 기술 국산화를 위한 사업의 필요성과 의미를 공감하며,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내용은 △테스트베드 구축 및 운영 협력 △액체수소 및 극저온 관련 핵심 기술의 연구개발·실증 추진 △국가·지역사업 발굴 및 지역기업 지원·협력 등이다.
앞서 경남도와 김해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이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6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상용급 수소액화 플랜트용 원심형 냉매 압축기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신청해 6월 29일 평가발표와 7월 5일 부지현장 실사까지 적극 협력해 김해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한국기계연구원 주관으로 2027년까지 총사업비 422억원(국비 240억·지방비 149억·민간자본 33억 원)을 투입해 김해 신천일반산업단지 내 액화수소 핵심기술을 국산화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것이다.
정부는 수소산업 육성에 지속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있고, 세계적으로도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수소에너지에 주목하며 수소산업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수소를 영하 253도로 냉각해 만드는 액화수소는 기체수소보다 안전성과 운송·저장 효율이 뛰어난 장점이 있어 액체수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술 확보가 중요한 시점이다.
경남도는 주요 핵심기술인 액화수소 플랜트용 압축기를 국산화하기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지역 수소산업의 생태계를 강화하고 도내 수소기업들의 경쟁력을 키우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수소산업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철·박준언기자
협약식에는 김병규 경제부지사와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박상진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사업 대표 참여기관인 에스에이엔지니어링 백기영 소장, 김해수소기업협의회 강태욱 회장(하이에어코리아㈜ 상무), 김현수 부회장(디케이락㈜ 사장) 등 수소 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남도, 김해시, 한국기계연구원 3개 기관은 협약식에서 액화수소 기술 국산화를 위한 사업의 필요성과 의미를 공감하며,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내용은 △테스트베드 구축 및 운영 협력 △액체수소 및 극저온 관련 핵심 기술의 연구개발·실증 추진 △국가·지역사업 발굴 및 지역기업 지원·협력 등이다.
앞서 경남도와 김해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이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6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상용급 수소액화 플랜트용 원심형 냉매 압축기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신청해 6월 29일 평가발표와 7월 5일 부지현장 실사까지 적극 협력해 김해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한국기계연구원 주관으로 2027년까지 총사업비 422억원(국비 240억·지방비 149억·민간자본 33억 원)을 투입해 김해 신천일반산업단지 내 액화수소 핵심기술을 국산화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것이다.
정부는 수소산업 육성에 지속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있고, 세계적으로도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수소에너지에 주목하며 수소산업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수소를 영하 253도로 냉각해 만드는 액화수소는 기체수소보다 안전성과 운송·저장 효율이 뛰어난 장점이 있어 액체수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술 확보가 중요한 시점이다.
경남도는 주요 핵심기술인 액화수소 플랜트용 압축기를 국산화하기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지역 수소산업의 생태계를 강화하고 도내 수소기업들의 경쟁력을 키우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수소산업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철·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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