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사천 문선초 홍정화 주무관, 보도와 차도 분리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
사천 문선초 홍정화 주무관, 보도와 차도 분리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육부가 주관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천 문선초등학교 홍정화 주무관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우수)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홍정화 주무관은 인도가 없는 좁은 일방통행 도로로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학교 담장을 허물고 ‘사이문’을 설치했다. 교문 좌측에는 ‘쪽문’을 설치하여 보도와 차도를 분리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사천시, 사천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다른 기관과의 협의로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고 교통안전시설과 공사 자재 1,400만 원 상당을 지원받았다.
박종훈 교육감은 “현장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 상황을 분석하고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안전한 학교를 만든 모범적인 사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