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지역치안협의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에 공동대응하고 ‘안전한 밀양’을 만들기 위해 다수 밀집지역에 방범용 CCTV 17대를 설치키로 했다.
6일 지역치안협의회는 밀양경찰서에서 협의회를 갖고 이상동기 범죄와 대여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다수가 밀집하는 장소인 용두산 일자봉 2곳, 얼음골 및 호박소 3곳, 아리랑대공원 1곳 등 모두 6곳에 방범용 CCTV를 설치키로 했다.
또 자율방범대,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시민단체들도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해 취약지 합동 순찰, 캠페인 참여, 범죄신고 활성화 등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경찰서·교육청·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아동·여성·노인 등 분야별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밀양시민 일상지키기’ 운동을 적극추진키로 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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