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좌표 변환 완료
창녕군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좌표 변환 완료
  • 양철우
  • 승인 2023.09.06 1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녕군은 세계측지계 좌표 변환으로 일제 잔재의 ‘지역측지계’를 청산하고 현대화된 지적측량 기술로 통일된 디지털 좌표체계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지적공부는 1910년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부터 지역측지계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는 일본 지형에 적합하도록 설정돼 있어 원점에서 멀어질수록 측량 오차가 커져 우리나라의 경우 국제표준 대비 365m 정도 차이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군은 지난 2021년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군 전역의 지적공부상 지적 경계 위치 기준을 국제표준으로 변환하는 세계측지계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2021년 도해 지역 27만430필지를 일괄 변환 완료했고, 높은 정확도를 요하는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 1만1525필지에 대해서는 현장 검증 및 오차 검증을 통해 지구별로 변환을 추진했다. 사업 시작 3년 만인 지난 8월 군 전역 28만7955필지에 대한 변환을 모두 마치고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에 등록을 완료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