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은하수초등학교가 지난 9일 산청 신안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창작댄스 종목에서 개교 후 첫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지역 예선을 거쳐 진주시 대표로 경남도 대회에 출전한 은하수초 선수단은 교육감배 본선대회에서 자은초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 개교 이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첫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은하수초 창작댄스부 밀키웨이는 김예나 학생 등 15명이 ‘우당탕탕 은하수초 일기’라는 작품으로 출전했다. 공부시간, 놀이시간 등 학교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장면들을 바탕으로 안무를 구성하며 초등학생들만의 활기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표현한 것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혜진 지도교사는 “학업, 교우관계, 가정, 연애 등 많은 고민을 갖고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담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댄스 활동으로 스트레스도 해소하며 밝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는 데 보탬을 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6학년 김예나 학생은 “지도 선생님께서 만들어 준 안무를 그대로 따라 추는 것이 아니라 15명의 동아리 친구들이 함께 토론하며 우리만의 방식으로 바꿔서 음악에 적용했던 것이 작품성을 인정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지난 7월 지역 예선을 거쳐 진주시 대표로 경남도 대회에 출전한 은하수초 선수단은 교육감배 본선대회에서 자은초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 개교 이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첫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은하수초 창작댄스부 밀키웨이는 김예나 학생 등 15명이 ‘우당탕탕 은하수초 일기’라는 작품으로 출전했다. 공부시간, 놀이시간 등 학교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장면들을 바탕으로 안무를 구성하며 초등학생들만의 활기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표현한 것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혜진 지도교사는 “학업, 교우관계, 가정, 연애 등 많은 고민을 갖고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담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댄스 활동으로 스트레스도 해소하며 밝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는 데 보탬을 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6학년 김예나 학생은 “지도 선생님께서 만들어 준 안무를 그대로 따라 추는 것이 아니라 15명의 동아리 친구들이 함께 토론하며 우리만의 방식으로 바꿔서 음악에 적용했던 것이 작품성을 인정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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