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작관현악축제 25일 경남대 한마챔버홀서 개최
경남창작관현악축제 25일 경남대 한마챔버홀서 개최
  • 백지영
  • 승인 2023.09.2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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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곡가들이 빚어낸 창작 관현악을 즐길 수 있는 장이 창원에서 펼쳐진다,

제8회 경남창작관현악축제 정기 연주회가 25일 오후 7시 창원 경남대 디자인관 1층 한마챔버홀에서 개최된다.

경남창작관현악축제는 2016년에 창단돼 매년 창작관현악작품을 무대에 올리면서 경남지역 창작 음악계에 새로운 레퍼토리를 보급하고자 하는 작곡가들의 모임이다.

올해 경남창작관현악축제 연주회는 도내 대학교에서 열린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역의 학도들에게 순수 예술과 현대 음악의 가치를 알리고, 창작 음악을 활성화·증진하기 위해서다.

연주회 프로그램은 현악 8중주와 현악 4중주, 그리고 성악으로 구성된 다양한 편성의 작품 8곡으로 구성된다.

초청 작곡가인 황가연의 ‘보름달은 우리에게’를 비롯해 △김지은 작곡가(김해시립합창단 단무장) ‘생존(Survive)’ △작곡가 정지원(인제대, 경남대 강사) ‘노래의 날개 위에’ △작곡가 배우민(오페라 일사각오 작곡) ‘2025’ 등이 연주된다.

또 임지훈 작곡가(경남대·국립경상대·인제대 강사) ‘세상은 봄’ △김범기 작곡가(국립경상대 교수) ‘진주의 사계’ △이규봉 작곡가(영남대 교수) ‘아침풍경III(2023)’ △오세일 작곡가(인제대 교수) ‘야간열차’ 등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작곡가들은 경남에서 활동하는 전문 작곡가들을 필두로 구성됐다.

연주는 경남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코리안드림신포니에타가 맡는다.

한편 이번 공연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후원으로 진행된다.

무료 공연. 문의 정지원 사무국장(010-2770-9954).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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